엠디엠플러스가 2020년 매입한 여의도 유수홀딩스 건물을 고급 오피스텔로 본격 개발한다.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3600억원 넘게 사업비를 조달했다. 해당 오피스텔에는 시공사인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한다. 고급 주거시설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29일 부동산투자업계에 따르면 개발 주체인 원트웬티파이브피에프브이(ONE25PFV)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5-11번지 일원에 오피스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을 짓기 위해 대주단과 3650억원 규모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