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설탕을 대체하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 막걸리 상당수에 들어 있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과 관련 막걸리 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막걸리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장수막걸리는 '아스파탐'의 전면 교체를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장수먹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등 국내 시판 중인 막걸리 제품 상당수에 아스파탐이 소량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