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부터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을 배제하기로 하자 “애들만 불쌍하다”라고 푸념한 메가스터디 소속 ‘일타 수학 강사’ 현우진씨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 조사를 받은 것으로 30일 전해졌다.이날 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현씨를 세무조사를 진행했다.앞서 국세청은 현씨가 소속된 메가스터디를 비롯해 시대인재, 종로학원, 유웨이 등 서울의 유명 대형학원을 대상으로 동시다발 세무조사를 벌였고, 하루 만에 현씨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