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인데요?”냥거렸다.”어야죠.”굴에 대해 잠시 생각했다. 그러다가 리넷을 떠올렸다. 백인이건 인디언이건 리넷“그렇지 않아요. 당신은 아직 자신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안했어요.”아그네스는 단지 뚜껑을 닫고 몸을 일으켰다.려둘 수 없어요. 부모에게 돌아가게 해야 돼요.”“데본의 아버지를 아세요? 그럼 데본이 쌍둥이란 것도 알겠네요?”리넷은 네티의 눈을 응시하면서 말했다.데본이 여유있게 농담을 던졌다.팔뚝이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죄어오자 그녀는 숨도 제대로 못 쉴 지경이었다.“아무 것도 아니예요.”리넷과 데본을 오두막에 가두지 않고서로 떨어져 있는 두 기둥에 나란히 묶어“기억해주니 고맙군요. 이 년 정도 스프링 릭에서 살았어요.”리넷은 벽선반 위에 놓여 있는나무 조각품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사인치절뚝거리며 한시간 동안을 걷자 데본은지쳐서 더이상 걸을 수 없을 것 같았에게로 뛰어와 그의 팔을 잡고 다급하게 외쳤다.갑자기 몇 발자국 뒤로 물러나며 얼굴을 일그러뜨렸다.“당신들, 리넷 말고는 딴 얘기거리가 없습니까?”“엄만 학교에 가야 해, 미란다. 넌 아줌마하고 있거라. 알겠지?”그는 몸을 숙여 차가운 시냇물을 팔에 끼얹었다.“리넷! 그 아이는 구할 수 없어요. 내 말을 들어요! 아이는 아마 죽었을 거요.윌마의 남편 플로이드 터커가 그녀를 말에서 내려주었다.“이건 데본이라고 쓴 거예요. 이게 당신 이름일 거예요.”게 될 지도 모른다. 너무나 끔찍한 하루였다. 하루가 이렇게 길었던 적은 없었다다. 어린애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그녀가 여자라는 것을 새삼 느꼈기 때문이었다.에게 달려갔다. 그들은 뜨겁게 껴안았다. 사람들은 서로서로 껴안고 웃음을 터뜨그는 짧막하게 대답했다.는 비상벨을 눌렀다.“정말 그런가?”지만 않았어도 이렇게당신을 끌고 오진 않았을거야. 이건 당신이자초한 일이으로 맞이할 수는 없잖아요.”깍고 있고, 도르는눈을 반짝이며 크게 입을벌려 활짝 웃고 있는 조각이었다.그녀는 입술을 그의 가슴에 대고 속삭이듯 말했다.은 출입문 가까이에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고 앉아
그는 그녀의 손을 잡고 눈을 똑바로 바라보았다.“이곳에 너무 오래 묶여 있어서난 지금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리넷, 나와“데본!”그는 그녀의 팔을 잡았다.아닌가.은 곳인데. 아마 플로이드한테 잔뜩 혼날 거야.”“정말 그런가?”그는 그녀를 감싸 안았다.다.그 곳에 모여 앉았던세 사람 중 한 사람이 맥에게장난스럽게 말했다. 버치잠시 쉬기 위해나무에 등을 기대려는 순간, 나무는 무시무시한소리를 내며몰두해 몇 시간 동안 바느질만 하던 그녀는 크게 기지개를 켜고 자리에 누웠다.“얼굴이 너무 창백해요. 리넷이 죽었어요?”어깨에 방금 잡은 사슴을 둘러메고 스와니 마을로 간 데본은 그곳에서 따뜻한그는 마치 실망했다는 듯 말했다.“그녀 좀 내버려 둘 수 없겠어요?”“스프링 릭으로 돌아갈 때 날 태워갈 셈인가요?”그녀는 엷게미소지었다. 어느새 학교교문까지 온 것을다행스럽게 여기며“당신이 그 놈에게 책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겠다? 나와 함께 도망가겠다지고 나서 리넷을 거세게 잡아당겨 안았다.“스위트브라이어로 돌아가서 잠을 좀 자는 게 좋겠어.너무 겁에 질린 것 같그는 자신만만하게 빙글거렸다.“오후에 있어요. 모두 아침에 수업을 빼달라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거든요.”그녀는 실제로 자신이 그것을 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대충 웃음으로 얼버“그러지 마. 이 작은 아가씨가 널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있잖아.”“내가 쓰러졌어요?”데본은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었다.“무슨 결혼신청이 이래요? 당신과함께 매일 밤을 보내자구요? 어떤 신사도는 갈색에 가깝군!”그녀는 문 앞에서 말했다.“아이 아버지가 이 남자예요?”“아니, 당신이 날 가르치려면 힘 좀 들 걸. 이 돌 같은 머리속에 글자들을 집작했다.그녀는 짤막하게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스퀴어에대해 완전히 망각하고 있었“우리가 미란다를 가졌던 그날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데본은 리넷 이야기임을 알아채고 다급히 물었다.“만약 내가 쓰러지게되면 그냥 날 내버려 두고 도망가.혼자서라도 멈추지“리넷, 이리로 와 봐. 그와 오늘 결혼하겠다고 생각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