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료에 온굿트는 왕고라고 표기되어 있다. 두명의 왕자 쿤 부카와 아이 부카는 다같이 쿠빌라이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대원의 부마(황제의 사위)였으므로 친밀한 관계였다. 쿤 부카는 잠시 생각하는 듯하더니 말했다.이런 이례적인 발탁에는 이유가 있었다. 토토카는 황손 카마라가 바얀의 선봉대를 거느리고 세렌가 강 부근에서 대부대의 적에게 포위되어 있는 것을 구출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에 대한 공로로 토토카르 최고 책임자로 임명했던 것이다.적이다! 황태자를 사칭하는 적이다!왕적옹은 너무 무리하여 서둘렀기 때문에 일본까지 가서 임갑에게 살해당한 것이다.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우리 병사도 같지 않습니까?문천상이 오파령에서 독약을 마셨어도 죽지 않았던 것은 문천상을 살리려는 자가 독약을 바꿔치기 했기 때문이었다.쿠빌라이는 말했다.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인츠라는 첩의 재산을 몰수할 때 궤짝 속에서 두 개의 사람 얼굴 껍질이 나왔다. 양쪽 귀까지 그대로 있었다. 평소에 자물쇠는 환관이 보관하고 있었다고 했다.쿠빌라이는 또다시 방울을 울렸다. 언제든지 대기하고 있는 킵차크인이 다시 나타났다.끝내 원나라 의자에는 앉지 않겠다는 말인가?여자들 외에 보석과 서화종류뿐이다. 호송하는 우리들을 깔보고 있을지도 모른다.위구르인 이크미슈와 복건과 온주에서 해적과 싸운 적이 있는 고흥도 군의 수뇌로서 종군했다.압마드의 묘를 파헤치고 관을 벗겨 대도의 북문에 해당하는 통현문 밖에서 유체에 형을 가하여 개가 그 살을 뜯어먹도록 방치해 놓았다. 신임했던 것만큼 배반당했을 때는 그만큼 더 잔인해지는 법이다.바다 말씀이옵니까?뭍으로 올라가고 싶어요.전에 바얀의 부하로 있다가 페르시아에서 왔다 해서 서쪽 사정에 밝은 사나이가 가끔 일 한국에 대해 설명했다.사태가 심상치 않은가봐.정학년의 조상은 아라 웃딘이라는 유명한 대상으로 다루가치였던 부친은 쇼크마딘이라는 이름이었다. 대대로 딘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서 정이라는 글자를 성씨로 했던 것이다.대칸에게는 송의 장원은 정중하게 대접했습니다.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물을 막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왕저가 압마드를 살해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대마도는 이미 7년 전에 전쟁터가 되었던 땅이었다. 더구나 이번에는 원의 사절을 죽였으니 일본으로서는 전쟁을 피할 수 없다고 누구나가 예상하고 있었다.범문호, 킨트, 홍다구가 중서우승이 된 것은 그 직후의 일이었다. 일본 원정의 인사로 뽑힌 것이 틀림없었다. 범문호는 새로 투항한 남송의 장군이었다. 킨트와 홍다구는 제1차 일본 원정에 참가했었으며 킨트는 그때의 총사령이었다.앞으로는 더욱 더 눈물과는 인원을 끊을 수 없는 인간이 될 것이다. 딸들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은 어머니와 함께 동궁에서 살고 있다고 알려 주었다. 동궁의 주인은 황태자 진키무이다.이런 상황에서 탈주자가 생기는 것은 당연했다.천도할 수밖에 없다.그가 말한 두 사람의 서역인은 몯 일 한국의 재상이었다. 칭기즈칸의 역사를 쓴 것은 쥬와이니로 이루구칸(훌라구의 손자)에게 일가 전원이 처형되었다. 단 쥬와이니는 처형된 것은 아니었지만 처형하라는 말만 듣고 죽어 버렸다고 한다.전쟁 자취가 전혀 없는 임안의 거리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포수경은 중얼거렸다.투스는 결국 망했다가 다시 살아났던 것이지요. 그 때 살아남았던 사람들도 지금은 저 세상으로 떠났겠지요. 먼저 죽었던 편이 행복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요.따라서 현재로서는 적군이지만 친척간에 나누어야 하는 인사를 하는 것이다. 몽고의 예의였기 때문에 막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끔 인사들이 길어지기도 했다.4년 동안 장홍의는 포로가 된 문천상을 보살폈다. 집을 처분하고 왔다고는 하지만 그는 학당을 열어 생활해 왔던 사람이었다. 문씨 집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했다.훗날 명나라의 13 제릉이 만들어진 장소는 수목이 울창한 곳이었다. 더욱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로 요대(916∼1125)에 조영된 불사군이 있다. 그 일대는 은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다.저렇게 물정도 모르는 자는 안 돼.뭔가, 좋은 지혜는 없을까요?선공들은 유구로 가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