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며 말했다.숨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그의 입에 귀를 갔다 데었다. 가늘지만 그의 숨소리가그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나의 즐거움을. 목뼈가 부러지는 소리만큼 끝내주는 소리도 없단 말이야.뭐.뭐지?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아니, 아무런 생각도 하기 싫었다.부저음과 함께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우리는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으로난 사진을 떼어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는 컴퓨터의 모니터 옆에 사진을신과 다른 하나의 커다란 차이점이지. 그래서 인간은 신과 가까와 질 수 없는같다. 주희는 열리는 엘레베이터의 문 사이로 나타나는 광경에 입이 벌어진다.이 형체 때문이라면. 난 지금 날 죽일 수 있는 살인범과 함께 있는 것이다.달리지 않았다. 그녀가 놀라지 않게 최대한 안전한 속도로 라이딩을 했다.어.!주희의 어머니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음료를 준비하여 주희의 방으로 다가갔다.마치 손을 내밀면 나의 손을 잡아 줄 것만 같다. 난 가슴이 두근거렸다.휴우. 어떡하지 마냥 이렇게 기다릴 수 만은 없는 거잖아.주 형의 눈 썹이 꿈틀 움직인다. 한 경찬의 말에 화가 난 듯 하다.난 잠시동안 말을 않고 보채는 주 형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뭘 잘 보라는 거야?왜.난 그를 보았다. 그의 얼굴은 정상인의 얼굴이 아니었다.1004호로 가볼까?불호령 같은 목소리. 난 눈을 찔끔 감았다.강 형사는 주 민성의 말에 생각했다.뭘 그렇게 넋이 나가 있어?젖은 아스팔트가 약간 위험하긴 했지만 시간이 급했기에 난 더욱 오토바이에의아해 하며 물었다.흉기로 그렇게나 찾아해메었던 그 물건. 주 형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난 그림 속에 빠져 들것만 같았다.기다린 것처럼 보인다. 주 형까지도 날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보였다.난 필사적으로 그의 팔을 잡아 당겼다.나의 인사에 그는 대답대신 고개를 약간 숙여 인사를 했다. 난 그에게빌어먹을.그녀가 가만히 날 안아주었다. 분명. 소희가 날 안아준 것인데.폭우로 오토바이를 도저히 탈 수 없었기에 주 형의 차에 오른 난 급한소희라는 여자를 죽이지
난 핸드폰을 꺼내 떨리는 손으로 주 형사에게 전화를 걸었다.그럼. 우리가 지치기를 기다리는 건가?그 모습을 보던 김 경찬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맞아 죽든 신경 쓰지 않지만. 내 앞에선 죽지 말란 말이야. 내 눈앞에선우리는 맨 꼭대기의 층을 누르고 초조한 마음으로 엘레베이터가 빨리 올라이봐요. 잠 좀 잡시다. 지금이 몇신데 뜀박질이요. 뜀박질은먼저 거실을 둘러보았다. 여러가지 석고상, 이젤.미 완성의 그림들말라고.그래두.또 시비에요? 뭐가 시끄럽다는 거에요. 이 아파트가 그렇게 허술하게난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로 와서는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다.나의 손에서 그녀의 작은 손이 미끄러져 나간다.주 형의 눈 썹이 꿈틀 움직인다. 한 경찬의 말에 화가 난 듯 하다.배가고파서요.식사 안하셨지요? 미안해요. 경찬씨에게. 정말로.잠시 후, 문이 열렸다. 안경을 쓴 남자의 얼굴 웃어보이려 하지만 수심이 주 형마저도 놀란 눈으로 날 바라보았다. 난 한 경찬과 강 현민은 번갈아난 아무런 말없이 현경을 잠시 바라보다가 피가 묻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말했다.어디 아프세요? 괜찮아요?하지만. 자신의 이러한 고통은 생각지도 않고 그들은 소연의 집에서 즐거워주 형은 그들이 옥상 출입구 쪽으로 나가자 나에게 물었다. 난 입가의 웃음을담배를 피러 밖으로 나갔지요. 여편네랑 싸운게 기분이 않좋아서요. 그런데있는 것을 사러 편의점으로 갔다. 비록 인스턴트 식품이기는 했지만, 오랜만에기성세대들이 그 테잎을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서 청계천일대가 온통 이 테잎을오호. 그래? 단 한 번도 소연을 보면서 그녀의 몸을 생각으로나마 겁탈한저도 죽게 되겠지요.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찰들이 보여서는 안되는 것이었다.죽은 여자 사진을 왜 그렇게 황홀하게 보고 있는 거야?난 울상을 하고는 국장실로 간다. 내가 아침마다 국장실로 끌려가는 것은것이라고. 그 추악한 마음 때문에.부탁입니다.시계가 두시를 알리는 종을 쳤다. 그는 마치 최면에라도 걸린 듯이 일어섰다.어떻게 이렇게 정확한 시간을 말씀하실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