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의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도 1위에 올랐다.2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날 업데이트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제치고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아티스트 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해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평가한다.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여 만에 통산 17번째로 이 차트 정상을 밟았다. 최근 낸 영어 노래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연달아 히트한 영향으로 보인다.신곡 ‘퍼미션 투 댄스’는 싱글 차트뿐 아니라 전 세계 200여개 국가·지역 집계로 인기곡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도 정상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