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만 55~59세(1962~1966년생) 약 304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26일부터 시작했다.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3000개소에서 이뤄진다. 만 55~59세 연령층은 만 50~54세(1967~1971년생) 접종 기간인 8월 16~28일에도 예약했다면 백신을 맞을 수 있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23일 “예약한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밝혔다. 다만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장 1주일 뒤 예방접종을 하는 50대는 어떤 백신을 맞게 될 지 몰라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다음은 50대 예방접종과 관련해 대상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점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