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출신 A씨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한 ‘코카엔버터’ 제트썬의 갑질 의혹 해명에 반박했다.
제트썬 제자인 A씨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트썬 해명 글을 읽었다며 "솔직히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사실이 아니라고 올린 내용마저도 의문"이라고 적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면 부담스러울까 지인들에게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는데, 나에고 온 연락이 없다. 자밀리 멤버 1명이 어제 밤 나를 태그해서 당당하면 카톡하라고 올린 게시글이 그것이었다면, 내가 그 친구에게 연락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자메이카로) 출국 전 생필품과 식료품 등 장 볼 리스트, 생활하면서 한 달 간 쓸 예산, 숙소, 수업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결코 그분(제트썬)이 통역, 예약 등을 맡고 내가 가사 일 전체를 맡기로 한 적은 없다.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그분 속옷 빨래까지 하는 걸 알고도 함께 가겠다고 했을까?"라며 "싫은 티를 안내서 괜찮은 줄 알았다는 점은 할 말이 없다. 나 역시도 단 한번이라도 싫다고 당당히 말하지 못해 스스로도 부끄럽고 원망스럽다"고 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