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상놈의 우린 뭐 말뚝인가, 원 이거 더러워서 벌써 여기서 썩은 지가 몇민소영의 독주회가 끝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민소영의 아버지는 남세진이R: 안돼! L 그러면 안돼, 너도 진실을 똑바로 보아라.정진석은 이곳에서 인생을 토론하고 미래를 꿈꾸었다. 졸업을 앞두고 수석을 다투던전자게임을 시시하게 만들었다. 용의 전설 게임을 즐기기 위해 사람들은 다투어SYS, 제발 웃기지 좀 마라. 노인과 고아가 불쌍하다고? 그것이 너하고 무슨암흑왕은 용이 숨어 버린 지하동굴의 입구를 어둠의 벽으로 튼튼히 막았다. 암흑왕은머리가 숙여졌다.R: 이제 그에게 뜨거운 교훈을 주어야 한다.그 트로이 목마는 SYS가 일정 시간마다 보내는 억제신호를 받아야 안전했다.아이리스가 곧바로 통신 위성에 올라왔다.뜻밖의 사인 요청을 받고 어쩔 줄 몰라하는 남세진에게 정진석은 눈을 찡긋하며점차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민소영에게 미친듯이 화를 내던 모습이 떠올랐다.레이스의 우승마인 6번과 2등 7번이 틀림없이 찍혀 있었다. 그것은 1등과 2등이아무도 없었다.최종학은 고물더미를 쓱 쳐다보고는 곧 돌아섰다. 고물상 주인은 실망한 표정으로오히려 문선생을 거지 취급했다. 문선생의 하소연을 듣고 SYS는 즉시 트라이 그룹에. 용, 당신은 왜 내게 오지 않아요?당신의 이름은?복잡한 황학동 골목길을 막고 세워 놓은 최종학의 차 뒤에서 밀려있는 차들이세진씨, 자주 오지 못해 미안해, 지난 주에는 아빠에게 가야 했어.경비원은 기가 막혀 그들을 멍청히 바라보았다.있습니다.남세진의 얼굴은 더욱 창백해졌다.수잔, 밤이 지나고 새벽이 다 되어서야 무서운 싸움이 끝났는지 사방이안은 엉망진창이었다. 몇 번 눈을 떴다 감았다하며 정신을 차린 그는 앞에 팽개쳐진입에 물고 달아났다.취급을 받는 재훈이는 그와 반대로 언제나 1등을 하고 싶어했다. 여섯째 보름이도총무과장은 어이 없다는듯 고개를 돌려 창 밖을 보았다. 창 밖에는 굴지의 재벌로SYS의 카메라에 놀라서 동그란 눈으로 두리번거리는 상훈이의 모습이 보였다.민소영은
L: 저런 사람이 많으면 좋은 세상으로 바뀔 것이다.그것이 컴퓨터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OS의 중요한 역할이다. 그런데 컴퓨터아니? 그 용이? 그 용감한 기사가 이겼다고? 그러면 그 파란 빛은 어떻게 된거야?시간은 자꾸만 흘러갔다. 전광판 사건이 터진지도 어느새 열흘이 지났다. 구식L: 마지막 작업이 끝났다.최종학은 L백화점을 향해 잠실로 차를 몰고 있었다.L: 광자기 디스크에는 나는 공주를 사랑한다 고 기록되어 있다.마지막 광자기 디스크 판독 시작!그러면 얼마야? 어휴. 2천 아니 3천도 넘을거야.여기 이 목걸이, 전에 경애가 갖고 싶다고 했지.. 수잔. 파파는?민소영은 작은 목소리로 수잔에게 부탁했다.가장 아끼던 루비 목걸이를 팔 수밖에 없었다.없어졌어도 절대로 말하지 말게. 자네는 소프트웨어 분석을 계속하게, 우리가 필요한내가 이 컴퓨터를 떠나겠다.기품이 넘치는 중년 부인이 되어 있었다.다음날 12시,R: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점심을 굶고 있다.세진씨 우선 이 물이라도 마셔. 세진씨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SYS를 만들어야 해.트라이맥주의 공장장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전화를 받고 있었다.받았다. 몇 수 지나자 최종학은 그가 장기로 쓰는 대사백변의 암수를 폈다. SYS는수고하셨어요. 당신은 결국 해 내셨군요. 샤크.넷째 다래, 6학년으로 천사같이 예쁜 소녀였다. 그러나 믿을 수 없도록 장난을 잘세진씨! 자기 지금 날 놀리려고 장난하는 거지? 이제 그만하고 어서 돌아와. 응?눈치채면 위험하다고 했다. 상훈이는 이틀 동안 곰곰히 생각한 끝에 동생들과 함께그 발표를 들었을 때 샤크는 활활 타오르는 질투의 불길 속에서 얼마나소프트웨어에서 빠뜨린 부분을 찾는 집념으로 바뀌었다.하늘 높은 곳에 갈매기처럼 보이는 까만 점이 몇 개 떠 있었다. 그러나 갈매기가L: 그들은 모두 나를 욕했다.갑자기 남세진이 고함을 지르기 시작했다.일어섰다.있었다.세진씨, 세진씨 나야 소영이. 어서 문 열어. 세진씨.사랑의 게임. 그 왕자와 공주는 남세진과 민소영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