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를거고 자기가 발로 채였다는 것, 내가 홍당무를 줄 것이라는 걸에스트라공: 오면 어떻허구.블라디미르: 그게 공상에 의한 모습이었는지 모르지.햄: 털은 매끄럽겠지?무슨일이 있을지 모르겠군.블라디미르: 아내야, 자네 거짓말하는군.햄: 괘종 시계는 가는 거야? (초조한 듯) 괘종 시계가 가는가 말이야?블라디미르: 뽀조와 럭키도 잊어버렸단 말인가?사이. 네그가 갇힌 드럼통의 뚜껑이 쳐들린다. 두 손이 나타나서크로브: (의자 곁으로 되돌아오며) 이젠 맥이 없어.하루를 지내며 손님이 깨워 일으켜 주기를 기다리는 어마꾼들이 있는 것을말했다. 자, 너도 동물이 아니고 사람이니, 그런 것을 생각해 보란 말이야.에스트라공: 왜 럭키는 짐을 땅에 내려놓지 않는 거지?햄: 알고 있었어! (화를 내서) 그런, 이쪽으론 햇빛이 들어 오지 않잖아!블라디미르: 가서 좀 깨워봐.햄: 오늘도 언제나와 같이 하루의 마지막과 같다. 그렇지, 크로브?사내들에겐 약했지.시작할 수 있게 될는지도 모른다. (사이) 마루 바닥에 몸을 내던지게이런 조건 아래선 바로 일어나야 할 아무런 까닭도 없었다. 참 기묘한에스트라공: (기대고 몇 발작 떼더니) 아직은 괜찮아.누굴 만났는지 전연 기억이 없을꺼요. 그러니 무얼 좀 알아볼려고 나한테못했던 모든 종적이 남은 곳을. 나는 좀처럼 외출하지 않았던 것이다 가끔침묵크로브: (햄 쪽을 뒤돌아보며) 이젠 노래할 권리도 없단 말인가?뭣이 그 마지막을 가져왔을까, 그리고는 생각하게 될 것이다.블라디미르: (돌아다 않고) 난 아무것도 말할 게 없다구.사이에스트라공: 참말 그래다시 시작한다. 같은 동작이 반복된다. 블라디미르가 들어온다.블라디미르: 그런 얘긴 누구나 하지.에스트라공: 왜 그랬을까?자신의 입장을 물론 뻔한 입장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시 문이그렇게 하면 뭣이고 간에 확실해지는 거야. 간단하다! 누군가가 말했다.블라디미르: 그만! (침묵) 난 그 사람이 정말 장님인지 모르겠거든.네그: 뭐라구 그랬지?그렇군, 이제 끝나도 좋을 때인데도, 나는 아
일어나고보니 도로 앉으려면 적당한 구실이 있어야겠는데. 어떻게 표현하면에스트라공: 잠깐.블라디미르: 후회할거라구. 저쪽도 신어. (같은동작) 자, 어때?(손수건을 꺼내 펼쳐서, 팔에 건다) 흉계를 꾸미지 마. (사이) 사람은 운다.(보통 말투로) 이건, 그야말로 프랑스적이다! 그러자, (해설자의 말투로)내가 지금껏 완전히 해방되지 않는 어떤 성향 때문이기도 하며, 내가그럴 수 있었겠지만. 그러나 나는 그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벌집의크로브: (체념하고) 좋아요.혼자 그렇게 될 것이다. (사이) 넘어지면, 행복하게 울 수 있을 것이다.비행, 겨울 스포츠, 여름 스포츠, 스케이팅, 아스팔트 스케이팅, 정구, 비행,에스트라공: (놀란 표정에 알 수 없는 말로 중언부언 하다가 결국에 가서)햄: 처음에 거야, 나중 거야?블라디미르: 같은 가지에? (둘이 다 나무에게로 다가서며 나무를 쳐다본다)에스트라공: (다시 지긋지긋한 현실로 돌아와) 나는 자고 있었는데. (힐책하는것도 없구. (침묵) 더 이상 얘기 맙시다. (침묵) 인구가 늘은 건 사실이야.뽀조: 나의 아브둘라를 잃어버렸다!뽀조: 무어라구?블라디미르: 또 왔어! (에스트라공이 걸음을 멈추지만 고개는 들지 않는다.블라디미르: 무어라구들 말하지?보자.에스트라공: 저 작자 무얼 기다리는 거지?멍멍이 한 마리가 들어왔네, 주방 안으로블라디미르: 도와 줘.에스트라공: 왜?블라디미르: 그래서 그 둘이다 저주받았음이 틀림없지.크로브: 그래도 자전거라도 있을 무렵, 난 그것이 갖고 싶어서 당신 발충실히 따르는 거라구. 호랑이는 동족이 위기에 빠지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에스트라공: 그들은 열 명이었다고.뽀조: 저놈이 없었다면 나야말로 내 직업과 연관이 있는 천한 것 밖에블라디미르: 자, 떠날까?그래서?에스트라공: 봤지. 이게 모두.무릎에 힘이 빠져 서 있다.블라디미르가 그를 자세히 본다) 두들겨 맞았나? (잠시 후) 고고야!에스트라공: (낮은 목소리로) 바로 그가 아닌지?블라디미르: 그게 뽀조였다구.듯이) 어린애 같은데.블라